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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사철사색 아름다운 꽃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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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2 [21: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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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의정부․양주․연천 등 인근 시군을 돌며 금계국 꽃씨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대비해 포천시 관문인 소흘읍 전역을 공원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소흘읍은 올해 총11.2km에 달하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이미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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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계국 꽃씨 집중 채취는 올해 조성한 코스모스 꽃길의 연장선상에서 포천시 전역을 공원화하겠다는 도체전 소흘읍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용범)와 소흘읍의 의지에 따라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평일에는 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가, 휴무일에는 마을 이장,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손수 채취한 꽃씨의 양만도 총100여 kg에 달한다.

 

금계국은 야생성과 번식력이 강한 여름철 노란 코스모스로 잘 알려져 있어 코스모스와 개화의 시기를 달리하고 휴가철 방문이 잦아드는 6~8월 경 소흘읍을 노란 금계국의 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향후 꽃 길 조성에 탄력을 더하고 사철사색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꽃길로 재탄생될 것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소흘읍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전 직원이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몇 차례 더 꽃씨를 채취한 후, 조성지 사전준비와 함께 오는 9월경 주요 도로변과 군락지 등에 꽃씨를 파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포천플러스/전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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