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 Wee센터는 4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4학년 326명과 중학교 5개교 185명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Wee센터’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Wee센터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학교폭력의 개념과 학교폭력의 가‧피해자 및 방관자에 대해 바르게 인지하고 피해자의 감정 공감 연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한다. 또 중학교는 ‘바른 언어습관 형성’을 주제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언어습관을 점검하여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박돈영 교육장은 새로운 학급 편성으로 인해 학생들 간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학기 초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바른 언어습관 형성 교육’ 실시하여 학생들 서로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급 분위기 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교초등학교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작은 장난도 친구가 싫어한다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과 학교폭력상황에서 방관자가 되는 것은 피해자에게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모른척하지 않고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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