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면장 송용복)은 4월 7, 8일 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묵은 방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비하여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요 도로변, 하천변, 청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5군단 예하부대인 제1기갑여단, 21기보병여단 등 영북면 소재의 각급 부대에서 2일에 걸쳐(연병력4,000여명),영북농업조합,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이장협의회등이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에 쌓인 생활폐기물과 하천 제방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비닐 등을 말끔히 수거했다.
특히 제1기갑여단, 21기보병여단에서는 훈련 등으로 바쁜 가운데도 전 장병 3,000여명과 함께 대청소에 참여하여 야미천, 부소천, 43번 국도변, 산정호수 ,비둘기낭 등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임해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산간계곡, 하천, 국도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송용복 영북면장은“국토대청소가 관 주도가 아닌 민․관․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 클린 운동으로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북면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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