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연장 등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 개최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전국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을 소개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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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0 [04: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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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4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전국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나의 장례 의향서’를 제공하며, 현장견학을 통해 인근 종합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ㆍ잔디ㆍ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지회,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등 어르신과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중장년 여론 주도층이 대상이며, 강의는 포천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실시하고 파주 용미리 자연장지를 견학한다.

 

이번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시민들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이번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을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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