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3월 중순부터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공단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 평가요소에 따라 실제 사업장 이용 고객에게 설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 직원 친절도, 민원에 대한 신속 처리 등의 서비스 과정과 환경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미흡한 사항이 도출되었다.
이에 대해 김승한 이사장은 “시민에게 인정받지 못한 공기업은 존재가치를 상실한다.”며 “그동안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교육, CS강사양성, 환경개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시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듣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는 시스템 개선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공단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장별 간담회, 시설환경개선, 고객모니터제 운영, 민원처리시스템 개선 등 고객서비스 종합계획을 단계적으로 보완하여 2012년부터 5위권을 유지해온 경기도 20여개 기관 대상 정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시민과 정부에게 인정받는 우수공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고 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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