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의 친환경농산물, 신세계푸드에 공급된다
㈜신세계푸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4/14 [06:5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지난 10일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와 올반에 친환경 식자재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반은 신세계푸드가 한식의대중화를 위하여 론칭한 브랜드로 작년 10월 올반 1호점(여의도)을 오픈한 후 2호(반포)점, 3호점(김포)을 연차적으로 오픈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MOU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으로,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과 포천시 관계자 9명, (주)신세계푸드 한동염 상무와 관계자 7명, 경기 음식문화연구원 박종숙 원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체결에 앞서 신세계푸드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장 및 업체를 방문하여 사전 시장조사를 하였으며,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매입하여, 안정적인먹거리를 요구하는 비자들에게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포천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신뢰도 향상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등 포천시와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신세계푸드의 한식 브랜드의 매장이 늘어나면 친환경농산물의 공급도 늘어날 것이고, 이후에 (주)신세계푸드의 전국 유통과 체인망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섭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MOU 체결로 어려운 농촌경제의 현실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대상을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바른 먹거리의 신세계푸드 이미지와 포천시의 친환경농산물이 만나 최고의 한식이 될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 상호 건강한 먹거리 발굴과 포천의 대표적인 음식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염 상무이사는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매입하여 동종업계 최고의 식재료 품질을 유지하면서 식단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낮춰 공급하며, 외형 경쟁은 지양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