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014. 8월, 좌회전교통량 많은 교차로임에도 대기차로가 짧거나 현재의 신호현시로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대진대(포천방면)교차로 등 4개 주요교차로(대진대,방축삼거리,포천삼거리,이가팔교차로)에 대하여 보호좌회전과 비보호좌회전을 혼합 운영하는 PPLT(Protected Permitted Left Turn) 신호체계로 변경·시범 운영하여 좌회전교통량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고 있다.
PPLT(보호좌회전/비보호좌회전 혼합) 신호운영은 양방향 직진 신호시 맞은편 차량이 없을 때(또는 교차로로부터 원거리에 있을 때)비보호로 좌회전을 하고 이후에 좌회전 신호에 따라 보호를 받으며 좌회전하는 방식으로 좌회전신호 또는 좌회전대기차로가 짧아 한 번에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해 교차로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신호운영체계를 시행하기 위해서 교차로 소통상황을 충분히 살펴보고 모니터링하여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였고, 운전자들이 알아보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플래카드 게시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포천경찰서 관계자는“도로위에서 불필요하게 장시간 대기하는 등 교통소통에 장애를 주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포천시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플러스/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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