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 부설 영재교육원은 Wee센터와 연계하여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영재교육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증진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집단상담은 Wee센터 전문상담사(유경하, 임현진)가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 위에 올라서기, 달팽이 집 찾아가기, 모래종이 협동벽화 그리기 등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집단이 친밀해 지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고 활동도 같이 이루어져서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팀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밀감을 느꼈으며 자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이해에도 한발 다가 설 수 있던 의미 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집단상담을 진행한 유경하(전문상담사)선생님은 예상외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프로그램 결과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에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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