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신북대교 신북면사무소에서 포천방면 교량 중간 지점 차도에 지름 50cm, 깊이 25cm의 포트 홀(Port Hole·도로가 공사나 비 등으로 움푹 패인 현상)이 발생하여 파손된 아스팔트 사이로 철근이 흉물스럽게 드러나고 하천바닥이 보일 정도로 구멍이 뚫렸다.
17일 가채리 신북대교에 발생된 다리중간 지금 50cm 정도의 구멍은 교량을 지나던 운전자가 이른 시간에 발견하고 신고해 다행이 차량사고는 없었다.
신북대교는 1984년 준공되어 30년 이상 지난 노후 된 교량으로 최근 2014년 4월 안전 진단 결과 C등급 판정으로 교량 위 포장불량과 방수층이 파손되어 보수를 필요로 하여 보수 계획 중에 구멍이 발생된 것으로 보고 향후 정밀안전진단을 벌여 항구복구 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스팔트 표층이 오래되어 일부 작은 균열속으로 염화칼슘등 이물질이 침투하여 균열이 커져 중차량에 의한 충격으로 아스콘이 박리되어 철근이 노출되는 구멍이 발생 했다며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시급히 보수를 할 계획이라며, 정밀진단 후 보수까지 약15일정도가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북대교 통행을 전면 통제 할 것이다."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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