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 4월16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그리고 관내 군부대 장병 등 100여명이 모여 일동테니스장, 수입교차로, 기산삼거리 등주요 도로변에 칸나 2500여 구근을 식재하였으며 자체 육묘장에서 꽃묘 이식 작업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작업은 지난해에 직접 식재하고 확보한 칸나 구근과 육묘장에 파종된 메리골드 3만주가 식재되었고 현재 화대리 육묘장에서는 백일홍(1만5천주), 댑싸리 등이 육묘 중이며 5월 중에 각 마을, 군부대, 학교 등에 꽃묘를 분양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동테니스장의 자투리땅을 칸나 동산으로 만들고 LED 조명 등을 이용한 포토존으로 활용하여 일동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 및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 할 계획이다.
김남석 일동 면장은 “아름다운 일동을 가꾸어 나가는데 필요한 꽃묘를 직접 가꾸어 사용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주민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5월30일 오뚜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름답고 깨끗한 일동면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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