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16일 포천시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생명사랑지원단과 중부센터 사례관리사들이 한 자리에 참석한가운데 중부권역(포천동, 신북면, 군내면, 창수면) 자살위험 노인 가구 발굴 및 자살예방에 대한 효율적 사례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생명사랑지원단은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적인 상담서비스 및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중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는 “지난 3월 24일 포천시노인복지관 노인자살예방사업팀과 개최한 실무자 간담회와는 달리 포천시노인복지관 노인생명사랑지원단 단원들과의 직접적인 업무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생명사랑지원단 단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부센터와 협력하여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가지고 있는 노인 가구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려주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포천시희망복지센터 ‘1577-5129’나 중부센터 ‘031-532-5197~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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