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22일 대진대 정문 민관화합마당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 행사(희망곳간 채우기)”를 개최하였다.
‘희망곳간’ 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후원금품을 기증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0년 2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부희망자가 직접 참여하여 기탁신청서를 작성하고 현금 또는 현물을 기부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난타,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고, 선단동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함께하여 선단동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한 선단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옥)는 알뜰바자회에서 직접 만든 재활용 비누등 각종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희망곳간 채우기에 기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후원금 1,500여만원, 쌀160포(10kg)는 경로무료식당, 저소득세대 물품후원,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 홍성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장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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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또한 김재완 선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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