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수리
관인면의용소방대, 가나다 봉사회 자원봉사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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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6 [07: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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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과 연계하여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인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가정에게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의 공사비 지원과 관인의용소방대, 가나다 봉사회 회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신체적 건강이 좋지 않아 우측 발가락을 절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에 있어 제한적이며 2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자녀들 또한 형편이 좋지 않아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이며 지난겨울 한파로 인해 오래되고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북부센터에 의뢰된 가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21일 가나다봉사회에서 1차적으로 비위생적인 내·외부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청소를 실시하였고 22일 노출된 전선으로 위험 요소가 있어 전기공사를 실시하였으며 23일 관인의용소방대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 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시는 분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집수리 지원을 받으신 대상자분은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들이 출가한 후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아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오늘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혹은 자원봉사나 후원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원하는 분들은 포천시희망복지센터(1577-5129), 북부희망복지센터(534-51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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