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28일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미비점 보완 등 대책 마련을 위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조사 결과 직원 친절도, 민원에 대한 신속 처리 등의 서비스 과정과 환경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미흡한 사항이 도출되었다. 따라서 공단에서는 타 공단의 교차 점검 등을 통해 미흡한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 및 전반적 고객만족도 품질 향상을 위한 각 사업장별 보완절차가 제시되었다.
김승한 이사장은 “시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듣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는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이번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세미나를 실시했다.”며 “시민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공기업은 존재가치를 상실한다. 시민과 함께, 고객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공단은 2012년부터 경기도 20여개 기관 대상 정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시민과 정부에게 인정받는 우수공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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