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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 새마을부녀회 ‘알뜰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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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9 [09: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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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병숙)는 지난 27일 일동농협 하나로마트 공영주차장에서 부녀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2015년 새마을부녀회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알뜰시장에서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도토리묵을 비롯한 김, 미역, 곡물 과자, 폐식용유를 모아 만든 친환경 재생비누 등 여러 가지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특히 콩국수, 잔치국수 등을 직접 만들어 파는 일일식당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ㆍ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채병숙 부녀회장은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알뜰시장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일동면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알뜰시장을 개최해주시고, 고생해 주시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일동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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