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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지난 23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4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평가에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 되었다.

이번 평가는 42개 시·도 공기업과 92개 시·군·구 공기업 등 전국 1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추진 기반 구축,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개방, 협업, 맞춤서비스 발굴 등 5개 평가항목을 척도로 2014년 한 해동안 수행한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보통, 미흡 3단계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하였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기관장 주도 하에 정부3.0 행사 및 교육을 실시하여 내부 직원 인식을 개선하였으며, 정부3.0에 대한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를 적극 진행하여 정부3.0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기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 개설과 정보공개 포털 연결 배너를 설치하여 시민의 공공기관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특히 포천자원봉사센터와 정보 공유 및 협업으로 시민의 재능 기부 및 수혜 기회 확대를 지원하고, 맞춤형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공연, 영화)’ 운영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의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적용하는 등 다각도에서 시민이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정부3.0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