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2일 국민 가수 이미자(李美子)씨의 노래 인생 56년을 되돌아보는 '이미자 노래 56년 효 콘서트'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반세기 넘게 수백의 명곡을 통해 한국인의 애환을 달래 온 이미자씨의 노래 인생은 한국 가요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한국이 낳은 최고의 디마',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목소리','살아있는 트로트의 전설'등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그녀가 선보이는 최고의 공연은 '동백아가씨'를 시작으로 '섬마을 선생님' 등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의 목소리로 가슴으로 동감하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담아 우리 부모님들 살아생전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드릴 수 있었던 아주 특별한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사회를 맡은 이택림은 재치와 위트로 최절정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수이면서 정감어린 소통의 사회자로 열혈 팬 층을 확보해온 덕에 이번 56주년 기념무대에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사회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기를 선보이는 깜짝 무대로 예상치 않는 즐거움을 덤으로 선사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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