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4월 30일 신북면복지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북면복지협의체 정례회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기 노부부 가구와 알콜릭 문제가구 총 두 가구를 안건으로, 신북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주무관과 복지협의체 위원, 포천병원, 포천노인복지센터, 복지도우미, 제보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위 두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협의체 자체 사업으로 선정한 ‘향기나는 봄 나들이’에 대한 진행상황을 논의하며 5월 7일에 봄나들이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나눴다.
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변긍수 신북면장은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신북면복지협의체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 동네 문제는 우리 지역 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전부길 신북면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신북면 각 마을의 복지협의체 위원과 복지매니져 그리고 중부희망복지센터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위기가구가 발굴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신북면사무소에 위치하고 있는 중부희망복지센터는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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