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신읍동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6일 ‘포천동 토요장터’를 개장했다.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포천동 토요장터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토요장터에는 직거래장터, 벼룩장터, 할머니장터, 마을기업장터 등 과 각종체험부스 및 동아리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토요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포천동사무소 광장과 주변도로 2개소에서 운영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주 토요일은 주차 및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포천동 토요장터 관계자는 “신읍동의 경기침체에 대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금년 2월에 포천동과 주민자치위원회등 관계기관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심으로 토요장터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현제 장터를 추진하였으며, 신읍동 구(舊) 도심지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신읍동지역의 상권 및 경제활성화는 관공서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지역주민이나 상업인들의 자발적인 동참 없이는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회 각급기관·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마음과 뜻을 모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변화의 혁신을 통해 대비해 나간다면 신읍동이 더욱 활기차고 상권이 활성화되어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동 토요장터 참가신청 및 문의는 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538-4798)로 연락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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