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농협포천시지부 봉사단(단장 이용성)은 21일 오전 8시부터 양문3리 자매결연마을 유병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H농협포천시지부와 양문3리 마을은 지난 2005년도에 자매결연 체결을 갖고 그동안 총51회 일손돕기 및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매마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각종 물품과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용성 지부장은 "함께나눔운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소외된 각계 각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해 농업인과 고객,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부장은 "자매마을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기업과 단체가 바로 농업․농촌의 진정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협과 농업인들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동시에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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