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농협포천시봉사단(단장 이용성)은 22일 오전 8시부터 포천시 고향주부모임(회장 전종배), 농가주부모임(회장 강한일) 회원과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농정지원단 등 45명과 함께 영중농협(조합장 안남근) 관내 일손이 부족한 김재열 사과농가(약 10000㎡)에서 사과 열매속기를 실시했다.
이날 이용성 지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업인과 고객들로 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봉사를 통해 함께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데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안남근 영중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알고 고향주부모임 회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함께나눔 운동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에서 소외받는 농업·농촌 및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의 취약계층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중면 성동리 김재열 사과농가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나서준 포천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농촌사랑에 농가를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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