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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돌봄사각지대 어르신 지원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신나는예술여행, 38마라톤 등에서 돌봄사각지대 노인문제 지원  상담·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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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29일, 31일 2회에 걸쳐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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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북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3년간 중점 추진중에 있는 돌봄사각지대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이번 지역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은 29일 영중면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초청 공연 – 매직컬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과, 31일 5군단 화랑연병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11회 38마라톤대회‘ 에서 진행됐다.

홍보판촉물 및 사업안내지 배포 및 상담부스 운영등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및 농촌지역 고위험군 위기어르신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위기어르신문제에 대해 신문이나 TV에서나 나오는 얘기로 흘려듣곤 했는데,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 줄은 몰랐다. 앞으로 나 자신부터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내 주위에 어려운 분들은 없는지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O 지역돌봄네트워크 결연가정 발대식 진행

고위험군어르신 위한 지역단위 돌봄체계 마련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29일 포천시 북부권역 거주 저소득 소외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1차 결연가정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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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연식 행사는 포천시 북부권역 6개면 적십자사봉사회 및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영중사랑나눔회, 일동디딤돌봉사단, 관인의용소방대 등 평소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봉사단체 회원들과 고위험군어르신 등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결연가정 발대식 행사 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및 지역돌봄네트워크 회원들은 결연가정 별로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초청 매직컬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을 결연가정 별로 관람하며 서로간의 친목을 교류하며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평소 외출이나 문화체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각 결연단체에서 어르신 송영서비스를 제공해 결연가정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과 결연을 통하여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을 제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북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