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아트밸리, 쓸데없는 CCTV ???
무관심에 버려진 안전 불감...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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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4 [09: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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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밸리  소공연장을 모니터 하는 고장난 CCTV    © 포천플러스

포천시 에서는 2003년부터 버려져 방치되어 있었던 신북면 기지리의 폐채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2009년 10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  아트밸리 천주호   © 포천플러스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사람이 하나 되는 포천아트밸리는 국내 최고의 도시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 작동을 한다해도 앞에 나무에가려서 소공연장쪽은 영상은 보이지 않을것같다.    © 포천플러스

몇 일전 다른 기자와 취재차 아트밸리를 방문했을 때 CCTV가 안 나오는 것을 보고 물어보자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현제 아트밸리에서 운영 중인 CCTV는 무선으로 송신되는 기종이라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유선으로 하면 좋겠다는 말에 쓸데없는데 쓸 돈이 없다는 식으로 대답을 해 황당했다.

▲  고장난 CCTV가 소공연장쪽을 향해 이다   © 포천플러스

물론 시설물을 총괄 담당하는 팀장의 대답은 아니었지만 요즘 같이 사건사고도 많이 생기는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장비의 눈을 가리고 있으면서 쓸데없다는 소리를 할 사항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  CCTV  모니터   © 포천플러스

본 기자가 재차 방문했을 시에도 10명이 근무하는 사무실은 한가하고 팀장 또한 자리를 비운상태라 자세한 답변은 듣지 못했지만 수신이 안 되는 CCTV가 녹화가 되는 사항인지도 알 수 없었다.

 

관계공무원의 말에 의하면 추경 예산을 확충하여 광케이블로 공사할예정이라며 현제 CCTV는 전시장에 6대와 옥외 10대 가동중이며 옥외2대가 작동이 안되고 있다며, 빠른시일에 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CCTV는 인건비를 줄여 사람의 인력을 대신하는 첨단 장비다. 한 직원이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지만 10대의 CCTV보다는 못할 거라 생각한다.

▲     ©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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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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