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9일 영중면(면장 이학수)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중면장과 영중면 유재환 이장협의회장 등 영중면 20개리 이장 및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중지역 고위험군 어르신 발굴을 위한 효사례발굴단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돌봄사각지대의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모델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우리사회에 급격히 대두되고 있는 각종 노인관련 사회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북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중면 이장을 중심으로 ‘효사례발굴단’을 조직하여 돌봄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사례발굴 지원 및 위기개입,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향후 영중면 효사례발굴단을 통한 영중지역 고위험군 어르신 발굴 및 지역돌봄네트워크 보호망 구축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제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북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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