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저소득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선단 희망나무회’설립 총회가 지난 6월10일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9명의 회원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회칙 심의, 회장 및 임원 선임, 모임명칭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의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단 희망 나무회’는 공공서비스의 제도적 한계 및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자활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영종 회장은 “뜻 깊은 모임을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쉼터가 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로써의 나무가 되어,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임이 되도록 힘쓰자” 고 말했다.
‘선단 희망 나무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기타 후원금으로 선단동 거주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 대한 교복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기타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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