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부희망복지센터 “2014 레인보우”입주식
어린이재단, 다문화가정 학습환경개선사업, 관인면 다문화가정에 보금자리 선물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08/18 [12:3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2014 레인보우 다문화아동 학습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9일 관인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한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입주식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까지 후원 및 자원봉사를 지원해준 삼성물산,어린이재단, 포천시청, 관인면사무소, 관인의용소방대, 관인적십자봉사회, 포천에넥스, 관인생활안전협의회, 관인배드민턴회, 경동이엔지보일러 등 관인면지역돌봄위원회 참여기관·단체를 중심으로한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입주가정에 대한 축하와 앞날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4 레인보우 학습환경 개선사업’ 대상가정은 관인면에 거주하는 공적지원 지원기준에 부적합해 외부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정이다. 부부외 8살 조카와 3살배기 손녀 등 4인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나 비좁은 컨테이너박스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고, 화장실 및 목욕시설, 난방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북부센터에 의뢰된 가정이다.

 

이러한 주거환경들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 28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각종공사가 실시되었으며 지난 19일 입주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관인면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아이들이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주춧돌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대상가구의 조모씨는 “평생 그동안 살았던 집에서 변기와 온수를 사용해 본적도 없고 이렇게 편안한 집에서 생활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집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어린 손녀와 조카를 더 열심히 키우겠습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혹은 자원봉사나 후원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원하는 분들은 포천시희망복지센터(1577-5129), 북부희망복지센터(534-51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천플러스/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