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는 15일 의원회의실에서 전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의 참석으로 ‘6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간담회 진행에 앞서 포천시 최익규 총무국장은 최근 집행부의 당면 사항인 중동호급기증후군(MERS, 메르스)과 가뭄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처하겠다고 말하며 시장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포천시 공직자 복무 지도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인사말로 갈음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7개 안건에 대해 설명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안건으로는 △2016년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문화관광과 소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 계획 수립 관련 간담회 개최(기획예산과 소관) △주민세 세액 인상(세정과 소관) △운악산 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매입 계획(건설과 소관) △시민참여 도시활성화 사업(도시과) △지역주택조합 추진 아파트 건립 문제점 공유(건축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IC 신설 건의(전략사업과) 총 7건을 설명했다.
안건중 집중적으로 토론한 안건은 2016년 5월에 포천에서 개최 예정인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건으로 그간의 체육대회 추진 현황 및 세부 계획, 체육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 등 여러가지 파급 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집행부는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정종근 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원은 포천시 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추후 개최될 정례회와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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