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김광천)이 지난 15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과즙 180박스를 포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사과즙은 관내 94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것으로 14개 읍․면․동 소외주민에게 전달됐다.
노승욱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 총무는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의 실천을 할 수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촌자원에 힘입어 성장한 농촌공동체로서 지역발전과 사회 환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사과를 생산하는 관내 최대의 생산단체로서 112ha이상의 과원을 경영하며 연간 2,015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전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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