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17일 여름철(6월~8월) 풍수해를 대비한 수난·수방장비 숙달훈련을 내근 직원 3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대기의 수증기 증가로 인해 집중호우 및 태풍의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풍수해 사고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이날 수방 장비 중 동력소방펌프와 양수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숙달·반복 훈련을 실시했으며, 도로협소 및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불가시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과 같은 기상이변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족한 출동인원의 부족을 대비하여 내근직원을 활용한 풍수해 대비태세 강화 방안으로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훈련에 참석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력 강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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