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민속5일장상인회(회장 이종태)에서는 지난15일에 이어 20일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확산에 불안해하는 민속장을 찾아오는 시민을 위해서 포천시와, 보건소 합동으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2차 예방활동에는 1차 와 달리 더 강화해서 부스를 2곳 설치 운영했으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청 관계부서 직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나와서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시장입구에서는 시와 보건소에서 예방전단지와 손세정제를 지원하여 상인회에서 구입한 마스크 3.000매를 전 상인과 고객에게 배포했다.
이날 민속장을 찾은 신읍동 김모씨(53세)는 “경기도 어려운데 메르스 때문에 상인들과 공무원들도 고생이 많다며, 민속장에서 지난 장에서도 마스크를 나눠주며 예방활동 하는 것을 봤는데 이번장날도 예방활동을 하는걸 보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며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예방활동을 잘하고 있는 걸보니 안심하고 민속장을 찾아와도 좋을 것 같다.”전했다.
이종태 상인회장은 “이번 예방활동은 의심지역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은 조기에 차단해서 장에 나오지 않도록 조치하고 상인들과 관계부서 고객들 까지 많이 도와주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속장상인회에서는 메르스가 종식되는 날까지 예방활동에 노력 할 것이니 안심하고 민속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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