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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영북도서관은 지난 13일 독서토론실에서 하반기 문화교실 개설을 신청한 23개 분야의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문화교실 강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해 신청한 강사 17명이 참석해 강좌의 일정조정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영북도서관 관계자는 “영북면 지역은 주민들이 문화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음에 따라 영북도서관에서 이러한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강사를 공개모집했다”며, “강좌개설은 수강신청자 수가 많은 문화교실을 중심으로 개설한다”고 말했다.

영북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수강생은 영북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및 직접방문해 신청하면 다음달 15일부터 문화강좌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8개 분야에 153여명의 주민들이 문화교실에 참석한 바 있다.

포천플러스/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