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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패배는 없다. 오직 승리뿐”
오는 27일 포천축구공원에서 청주FC 상대로 8연승 도전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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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4 [16: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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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패배는 없다. 오직 승리뿐이다” k3리그 통합선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상승세가 무섭다. 포천은 현재 11승1무(승점 34점)으로 k3리그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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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행진을 펼치고 있는 포천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포천축구공원에서 ‘2015 k3리그’ 14라운드(인터리그)를 갖는다. 상대는 통합순위 6위(B조 3위) 청주FC(이하 청주), 상대전적에서는 포천이 4승4무2패로 다소 앞서 있다. 2013년 이후 4번의 맞대결에서는 포천이 3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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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B조에서 승점 20점으로 화성(승점 33)과 김포(승점 25)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태다. 포천에 패한다면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하는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선수비후 역습을 이용한 속공을 펼치는 청주로서는 막강화력의 포천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포천을 상대로 다양한 전술을 펼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포천을 상대하는 대부분의 팀들은 선수비후 역습을 이용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포천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전술에 익숙한 상황이다.

 

12경기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포천은 오는 27일과 30일 정규리그와 전국체전 경기도 선발 준결승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체력적 부담을 감안한다면 인창수 감독의 선수 기용에 변화가 예상된다.

 

인창수 감독은 “양주와의 2연전에서 승리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면서 “정규리그와 전국체전 예선전을 대비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경품추첨을 통해 차세트, 버섯, 국수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전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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