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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메르스 종식’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김웅기)는 지난 6월30일부터 소흘읍 입구, 포천시청입구, 포천병원 입구 등 3곳에 “힘내라 대한민국 끝내자 메르스 !”라는 현수막을 걸고 포천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타올 200매를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메르스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싶었다.” 며 “시민 모두가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기업에 종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인근 상가들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포천병원 의료진들에게 밤참으로 수제햄버거 50개를 전달하는 등 관내 기업인, 주민, 공직자 서로가 격려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훈훈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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