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2일 가산면 정교리 신축 공장 화재진압 중 발생한 안전사고(추락)에 대하여 전 직원에게 유사 사례의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전 직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각 119안전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7월 한 달간 실시 예정이며, 각 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서장 또는 현장대응단장이 각 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장비의 숙달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사항으로는 ▲ 각 팀별 샌드위치 패널 건물의 화재진압 위험예지훈련 실시 ▲ 개인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현장 활동 중 단독행동 절대 금지 ▲ 무리한 옥내 진입 금지 ▲ 부득이 지붕 등 높은 곳에서의 작업의 경우 반드시 안전벨트, 로프를 이용하여 대원 안전 확보 철저 ▲ 출동 중 차량 안전운행 및 교통법규 준수 ▲ 현장 활동 SOP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순회 교육을 실시중인 최재준 현장대응2단장은 ‘최근 화재 발생이 증가하다보니 이에 따른 현장 활동시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속한 현장 활동도 중요하지만 대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전 직원은 각종 팀 전술 훈련과 사고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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