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치아우식증 90% 예방하기 실천해 볼까요?
포천시보건소,바른칫솔질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 진행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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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2 [13: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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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는 관내 30개 초등학교에 이어 공룡어린이집을 찾아가서 『노래하며 따라하는 바른 칫솔질』로 바른칫솔질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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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증이란?

치아우식증은 우선 치면세균막의 접착으로 시작됩니다. 칫솔질을 통해 치면세균막을 제거해주면 치아우식증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면세균막이 제거되지 않은 채 오랫동안 남아있게 되면 법랑질이라는 치아의 최외각층이 부식되며 법랑질 아래에 있는 상아질로 치아우식증이 진행된다.

 

치아우식증 90% 예방하기 실천해 볼까요?

첫 번째는 바른 칫솔질입니다.

어금니 안쪽과 바깥쪽 부위는 칫솔을 잇몸에 대고 손목을 돌리며 치아면과 잇몸을 닦아줍니다. 아래 어금니는 또한 칫솔을 어금니 잇몸에 대고 손목을 돌리며 치아면을 닦아줍니다. 앞니의 바깥쪽 또한 앞의 방식과 마찬가지로 손목을 돌리며 치아를 닦아주면 됩니다. 그러나 앞니의 안쪽부분은 칫솔을 눕혀서 댈 수 없으므로 칫솔을 세워 치아하나씩 닦아주며 잇몸에 칫솔을 대고 큰 원을 그리듯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훑어 내줍니다. 그리고 씹는면은 칫솔을 씹는면에 대고 앞뒤로 왕복운동을 하며 닦아줍니다.

 

두 번째 방법은 불소도포 와 불소용액양치입니다.

불소는 치아의 강도와 산에 대해 견디는 능력을 높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치아 홈메우기입니다.

치아 홈메우기는 치아우식증이 생기기 쉬운 씹는 면에 있는 틈을 미리 메워서 세균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어금니의 씹는 면은 치아 홈메우기를 미리 해주어 치아우식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동기의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올바른 관리가 치아우식 방지 또는 조기발견하게 하고, 스스로 바른 양치방법을 습득하여 치태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갓 맹출한 영구치는 치아우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불소도포 또는 불소양치를 통하여 하여 우식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방문과 교육을 통하여 초등학생 및 유치원 원아들의 구강건강위험행태를 개선하고 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자가 치아건강관리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포천시아동의 치아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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