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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1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이근형 평생학습센터장과 소흘읍주민자치센터 등 행복학습센터 운영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2015년 행복학습센터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행복학습센터(2개소)에 대한 현판 수여식과 행복학습센터별 운영방향 및 특화프로그램 소개, 2015년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례공유 및 토의가 진행됐다.

행복학습센터는 읍·면·동 단위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사업을 실시하는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로서 포천시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누구나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지원 체제 구축,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구심체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센터로 하여 소흘읍주민자치센터는 다문화힐링통합형, 영북면주민자치센터는 군부대특화형, 포천동주민자치센터는 생태친화형, 영중면주민자치센터는 노인친화형, 관인면주민자치센터는 농촌체험‧주민통합형으로 지난해 교육부 사업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국비 인센티브 지원으로 신규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올해는 5개 행복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다문화‧힐링통합형인 소흘읍주민자치센터의 “해피 패밀리 스토리북 만들기” 등 센터별로 특화된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평생학습센터 및 각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