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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파출소, 박다은 순경
실종자 수색에 발빠른 대처 길 잃은 장애인 9시간 만에 찾아 귀감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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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2 [14: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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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파출소 박다은 순경     © 포천플러스

영중파출소 새내기 박순경의  성실한 수색으로 산에서 길 잃은 장애인 9시간만에 찾아 보호자에 인계해 귀감이 되고있다.

 

 

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 영중파출소에서는 지난 21일 07:15경, 영중면 성동리 중앙기도원에서 세계 장애인 성회에 참석중인 홍◯◯(57세, 남, 지적장애2급)가 없어 졌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발생장소인 풍혈산 주변을 파출소 전 직원이 2시간 가량 수색 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14시경 영중파출소 박다은 순경은 미귀가자가 발생장소 뒷산을 넘었을 경우에 착안, 금주3리 금주산으로 이동하여 금주저수지 방향으로 수색 하던 중 산 능선을 걸어 넘어온 미귀가자를 발견 보호자인 다사랑마을 목사 최◯◯에게 안전하게 인계 했다고 밝혔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목사 최◯◯에 의하면, 지적 수준이 많이 떨어지면 대개 큰 길 만을 고집하여, 큰 길 위주로 찾아봤고 경찰관에게도 계속 큰 길 위주로 수색해 줄 것을 요청 하였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은 산을 넘었을 경우까지 생각해 우리 아이를 찾아준 것 에 대해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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