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교육경쟁력 강화와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성적향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별 자체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학생(학년별 10~20명)을 대상으로 심화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의 역점 교육지원 시책이다.
2015년 상반기에 실시된 전국 연합학력평가(1~2학년)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3학년) 결과 2014년 6월 평가 대비 참여 학생 2~3학년의 국․영․수 평균 2등급 이내 상위권 학생은 36% 증가한 60명이며, 참여 학생 1~3학년의 국․영․수 전국 백분위 평균 상위 20%이내 학생수도 14% 증가한 105명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운영결과 1~2학년 핵심인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8월 중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2학기 개학과 동시에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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