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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지난 23일 소흘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고용노동부, 경기도와 공동으로 ‘2015무궁무진 포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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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는 포천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업체를 포함해 25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했으며, 취업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일자리 정보 검색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서비스가 제공됐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해당구인업체에서는 취업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1차 채용면접을 실시했고, 당일 구직등록자는 추후 포천일자리센터에서는 다양한 구인업체의 알선을 통해 취업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전담해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9월 2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직업상담사 동행면접,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상설면접 등을 통해 취업희망자에게 맞춤형 구직 알선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성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