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김한섭 부시장 (시장권한대행)은 2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 (신읍동 모현센터 요양원, 관인면 선혜원 요양원, 영북면 문암리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괸인면 초과2리 경로당 카네이션 하우스)를 현장 방문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포천시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운영 현황과 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노인복지시책에 대해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을 가졌다.
김한섭 포천 부시장은 “ 현재 포천시는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이미 넘어선 15% 대의 수준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 포천시 관내 8개 읍면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 사회 단계로써 포천시의 사회복지 분야 중에서도 노인복지시책과 노인복지 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포천시 관내에는 노인종합복지관 1개소와 경로당 300여 개소, 개인과 법인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양로원 등 노인주거복지시설이 약 126개소로 경기도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노인복지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어, 노인복지시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 차원에서 다른 사회복지분야에 비해 더욱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몸이 불편하신 고령 노인들을 위주로 더욱 특별한 관심과 우리시 실정에 맞는 복지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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