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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사무소(면장 임형재)는 지난 29일 포천 관인 노인복지센터(대표자 안황하)와 함께 ‘맛있는 동행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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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동행 밑반찬 나누기’는 거동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신 독거노인분들의 최소한의 식생활 유지 및 영양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됐으며, 처음에는 열악한 환경 아래 봉사원들이 각 가정에서 1~2가지 반찬을 만들어 20여 가정에 전하다가, 수요와 후원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55가구에 고른 영양을 갖춘 4~5가지 밑반찬과 다양한 선물을 많은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게 됐다.

최근 이번 행사를 직접 체험한 임형재 면장은 “더 많은 단체나 기관들이 동참하도록 면사무소에서도 노력함은 물론 다음에는 물품지원도 하겠다”며 봉사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