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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민현미)는 지난 30일 선단동 위기가정을 위한“민관군 협력 이사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이마트 포천점, 포천시 육군 제5군단 305경비연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15명의 봉사자를 통해 이삿짐 정리부터 대형가구 재배치까지 제공했다.

지원 대상 가구 김사랑씨(가명)는 저소득 장애인가구로 신체,경제적 어려운 환경에서 이사가 쉽지 않았으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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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참여한 군인자원봉사자는 “오늘 활동을 통해 봉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군에서 지원하는 활동들도 단순 봉사에서 전문적인 재능봉사까지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포천시희망복지센터 031-538-3076이나 남부희망복지센터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성배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