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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함중식)이 운영하는 소흘생활체육공원 내 포천인공암벽장의 스포츠클라이밍 10기 교육 접수가 17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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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은 암벽등반의 한 종류이며, 바위에 고정된 볼트와 같은 영구확보물에 안전을 맡기며 등반한다. 힘과 지구력같은 육체적 능력은 물론, 대범함, 판단력 등

정신적 능력까지 요구되어 흔히 ‘수행’한다. 라고까지 이야기 한다.

근력만 소모하는 무산소 운동같지만 손끝부터 발끝까지 단련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합쳐져 열량소모가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클라이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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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생활체육공원 포천인공암벽장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7기 30분부터 교육이 실시되며, 실기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이 흥미를 느끼고, 자연바위에서의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교육생의 안전 보장을 위해 교육기간중에는 일반사용자의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교육여건이 좋아졌다.

접수는 8월 17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이고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소흘체육공원(031-540-6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