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노후 가압식 소화기 수거
폭발 위험있는 노후소화기 반납은 가까운 소방서로 하세요.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8/12 [10:07]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폭발사고의 위험이 있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의 조기 교체를 위한 수거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포천소방서는 그동안 본서와 각 센터 등 8개 수거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화기를 폐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해도 300여개의 노후소화기를 전량 폐기처분했다.

 

1999년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 소화기는 대부분 용기가 부식된 상태이며, 불과 2년 전에는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는 도중 발생한 소화기 폭발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사고도 발생했다.

 

▲  노후 가압식 소화기  © 포천플러스

포천소방서는 가압식 소화기 조기 교체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업체를 방문 소방관을 사칭하여 소화기 강매·불법 충약을 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여 민원인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재난안전과 오성민 소방장은‘한번 사용한 소화기는 연결부위 손상 등으로 약제가 누출되거나 사용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평소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압력계 바늘이 초록색에 있는지 자주 확인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면 소화기 사용연수를 높일 수 있으며, 노후 소화기 처분을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하는 등 노후 소화기가 완전히 교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포천소방서 전경    © 포천플러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