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10일 중부권역에 거주하는 센터이용자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맞이 안성맞춤 영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양식 나눔행사를 위해 신북면이장협의회 회장이 직접 구입한 생닭를 선물해 주었고, ‘호병골 산아래’ 식당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게 정성껏 요리한 영양식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 진행된 방학시즌 특별프로그램 쿠킹아트 & 공예체험에서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맛있는 제과 빵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해 주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불볕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고 매일 매일을 힘겹게 지내고 있는 가운데 중부센터와 지역의 고마운 분들과 손자손녀들이 전해 주는 영양식과 제과빵으로 얼마나 많은 기운을 받아 가는 지 모른다. 멀리 있는 자식들도 하지 못하는 일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웃는 얼굴로 맞아 주는 그 미소로 하루가 행복했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32-519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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