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
동아시아 종자 연구의 거점 구축을 위한 일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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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4 [05: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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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정부 연구기관인 산림연구소(IRD; 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와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업무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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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는 양국의 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주요지역 식물종의 보전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연구진의 교류, ▲종자의 공동 수집 및 연구소재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동아시아 종자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인도-버마 지대인 캄보디아 식물종(종자) 확보를 위해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국외 5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580여종의 국외 주요 산림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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