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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여 실시되는 을지연습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이번 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국가안보를 공고히 다지는 연습으로, 각종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포천교육지원청은(교육장 박돈영) 금년도 을지연습을 맞이하여 “학생중심 현장중심 훈련과 실질적인 훈련”을 목표로 전 직원 안보의식 고취, 전시 전환절차 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을지연습 사전홍보를 위해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전광판 광고, 포스터 및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을지연습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을지연습 기간동안 전시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전파사건메세지 및 발생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발사 등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지금, 2015 을지연습 훈련은 포천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안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돈영 교육장은 매년 시행되는 정부의 관행적인 연습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실제상황처럼 훈련하여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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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