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현근, 서희숙)와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19일 일동면119안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돌봄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응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동지역 돌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의 발굴과 일동면남녀의용소방대와 북부센터의 각종 자원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일동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 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 및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제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북부센터(연락처 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