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
외국인의 잃어버린 아이패드 찾아줘 호평
포천경찰 신속한 출동과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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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21 [08: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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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가산파출소 경위 안국성과 경사 박문수 지난 19일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의 아이패드 분실물을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가산파출소 경위 안국성과 경사 박문수는 19일 오전 11시 20분경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A모씨(34세, 남)가 아이패드를 가산농협 현금자동지급기 위에 올려놓고 와 다시가보니 없어져 찾아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농협과 인근의 CCTV를 분석한 결과, 40대 초반의 여성이 아이패드를 들고 불상의 차량 뒷자석에 승차하는 것을 확인한 안 경위와 박경사는 차량조회를 통해 차량소유자를 확인한 후 아이패드를 습득한 40대 여성을 찾아냈다.

 

아이패드를 주웠던 40대 여성은 “아이패드에 패스워드가 걸려있어 주인을 찾아 줄 수 없었다”며 “동네 IT기기 전문점에 맡겨 놨다”고 하여, 아이패드는 무사히 소유자인 캄보디아인 A씨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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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파출소 안경위는 “파출소로 찾아와 물건을 찾아달라고 몸짓, 손짓을 하며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고 꼭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찾아서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A모씨는 “한국경찰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따봉 따봉 경찰″을 외치며 감사의 표시를 전해 주변사람들을 훈훈하게 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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