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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 9일간 ‘2015 포천시 청소년 해외(라오스)봉사대’를 운영했으며, 지난 22일 해외봉사대 활동 평가회를 진행했다.

면접을 통해 최종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대는 5월부터 3달간 총 6회의 사전모임을 통해 안전교육 및 현지 활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하여 라오스 현지에서 ‘현지 학교 교류활동(재능봉사), 봉사활동, 라오스 역사 유적지 탐방,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활동 동영상 및 사진전 관람, 모둠별 활동 PPT발표, 설문지 작성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해외봉사대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추후 활동에 관한 발전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해외봉사대에 참여한 이00 군은(송우중학교 3학년)은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라오스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 모두 나에게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삶에 있어서 상당히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교육과 활동을 통해 이해를 기반으로 한 창의성을 배양하는 등 이번 해외봉사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봉사대에서 활동 사진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로비에 한달 간 전시된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